[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수원삼성 블루윙즈 축구단이 9일 김준식(57) 삼성전자 부사장을 축구단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축구단 신임 단장에는 박창수(53) 제일기획 상무를 위촉했다.
김준식 대표이사는 1984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을 역임한 글로벌 홍보 마케팅 전문가다. 구단은 "향후 김대표는 상근 대표이사로서 현장 경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단은 "제일기획 동남아 RHQ장 출신인 박창수 신임 단장은 글로벌 마케팅역량을 접목해 축구단의 글로벌 선진화에 앞장 설 예정"이라고 기대했다.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은 새해 1월 진행될 예정이다.
▲ 수원삼성 블루윙즈 축구단이 9일 김준식 삼성전자 부사장(사진)을 축구단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사진=수원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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