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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디트로이트전 4타수 무안타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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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디트로이트전 4타수 무안타 부진
  • 이재훈 기자
  • 승인 2014.06.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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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243으로 떨어져, 텍사스 8연패

[스포츠Q 이재훈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가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으로 2할4푼대의 타율마저 위험하게 됐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경기서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0.247에서 0.243으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이날 디트로이트 선발 릭 포셀로를 상대로 1회말 1사 2루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으나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가진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6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가졌으나 삼진을 당했다. 이어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앞 땅볼로 고개를 떨궜다.

텍사스는 이날 디트로이트 선발 릭 포셀로의 9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완봉투에 타선이 침묵하며 0-6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8연패의 부진에 빠지며 35승 43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꼴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는 2경기차다.

steelheart@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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