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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로드FC, 중국 IT기업 샤오미와 메인스폰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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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로드FC, 중국 IT기업 샤오미와 메인스폰서 계약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12.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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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바이두·텐센트·치후360 등 한중 IT업체와 잇따라 스폰서 제휴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격투기 로드FC가 중국의 글로벌 IT기업 샤오미를 메인스폰서로 영입했다.

로드FC는 11일 "세계적인 IT기업 샤오미가 로드FC의 메인스폰서가 됨에 따라 오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의 공식 명칭을 '샤오미 로드FC 027 인 차이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지난 2010년 설립돼 보조배터리부터 스마트폰과 스마트폰 관련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글로벌 IT기업으로 잘 알려져있다. 현재 샤오미의 시가총액은 50조 원으로 올해 세계 IT 벤처기업 시가총액 1위로 평가받고 있다.

로드FC는 지난달 18일 중국 베이징 마르코폴로 호텔에서 로드FC 027 인 차이나 기자회견과 격투게임여냉 창단식을 열면서 가상현실과 엔터테이넌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이에 따라 로드FC는 텐센트와 치후360, 바이두, 카카오 등 한국과 중국의 IT기업과 스폰서 협약을 맺었고 이번에는 샤오미와도 손잡게 됐다.

▲ 로드FC가 11일 세계적인 IT기업 샤오미와 메인스폰서 계약을 맺음에 따라 오는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회 명칭이 샤오미 로드FC 027 인 차이나로 결정됐다. 사진은 로드FC 027 포스터. [사진=로드FC 제공]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27 인 차이나'는 최홍만, 최무배, 명현만, 김재훈 등이 출전하는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가 벌어진다. 이번 대회는 중국 최대 방송국인 CCTV가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생중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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