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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생선수, 스포츠과학교실 통해 운동수행능력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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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생선수, 스포츠과학교실 통해 운동수행능력 기른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2.16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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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회, 꿈나무 선수와 함께하는 스포츠과학교실 이틀간 개최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서울시체육회가 학생선수들을 위한 스포츠과학교실을 연다.

서울시체육회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체육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선수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15 서울 꿈나무 선수와 함께하는 스포츠과학교실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서울스포츠과학센터가 주관한다. 학생선수들이 훈련과 실전에서 겪는 여러 어려움을 과학적으로 극복하고 운동수행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각 종목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 서울시체육회가 17일부터 이틀간 서울체중에 재학중인 학생선수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15 서울 꿈나무 선수와 함께하는 스포츠과학교실을 개최한다. [사진=서울시체육회 제공]

박상혁 한국스포츠개발원 연구원, 이동기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 연구원, 임비오 중앙대학교 교수가 스포츠생리학, 스포츠역학, 스포츠인문학 등 스포츠과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팀워크를 다지는 활동,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인내심과 협동심을 기르고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서울시체육회 정창수 사무처장은 “지난 9월 서울시체육회관에 개관한 스포츠과학센터를 통해 서울시 학생선수 700여 명이 스포츠과학 지원을 받았다”며 “앞으로 서울시체육회는 보다 체계적인 스포츠과학 측정으로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꿈나무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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