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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여자 농구대표팀, 캐나다에 21점차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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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여자 농구대표팀, 캐나다에 21점차 대패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6.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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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 11점, 박지수 더블더블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 농구대표팀이 2연패를 당했다.

조현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체코 클라토비에서 열린 제3회 국제농구연맹(FIBA) U-17 세계선수권대회 A조 2차전에서 캐나다에 47-68로 21점차 대패를 당했다.

포워드 김예진(춘천여고)이 11점을 올리며 분전했고 가드 이지우도 10점을 보탰다. 에이스 박지수(분당경영고)는 10점 15리바운드로 변함 없이 활약했지만 장신의 캐나다 선수들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1쿼터에서 캐나다의 3점포를 막지 못하며 5-22로 밀렸다. 3쿼터 한 때 이지우와 김예진의 3점포로 맹추격하며 점수차를 좁혀봤지만 때는 너무 늦었다.

전날 개최국 체코에 51-61로 무릎을 꿇은데 이어 2연패를 당한 한국은 A조 최하위로 밀렸다. 한국은 하루 휴식 후 다음달 2일 헝가리를 상대로 예선 3차전에 나선다.

sporstfactory@sporst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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