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까지 주말 진행…야구인 재능기부 방식 운영
[스포츠Q 이재훈 기자] 야구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이 쉽게 야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다.
국내 최대 야구교육기관인 한국야구교육원은 유소년 야구교육 활성화를 위해 '하일성 야구교실 여름방학 특강'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야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수도권 50개 지역에서 실시되는 이번 야구교실은 야구인들의 재능기부 방식으로 운영해 수강료 없이 월 1만8000원의 재료비만으로 진행된다.
7세부터 중1까지 신청이 가능한 이번 야구교실은 7세부터 중1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수업은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나뉘어 7월 첫번째 주부터 8월 마지막주까지 매주 주말에 진행된다. 훈련이 주말에만 이뤄지기 때문에 학습에 지장을 받지 않고 야구를 즐길 수 있다.
한국야구교육원 관계자는 "더운 날씨지만 어린이들이 체력을 향상시키고 야구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야구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야구교육원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kobba)와 전화(1800-690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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