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현식 기자] 그룹 B.A.P(비에이피)가 ‘글로벌 K-POP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다.
B.A.P의 첫 정규 앨범 ‘퍼스트 센서빌리티(First Sensibility)’는 2월 22일자로 발표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Billboard World Albums Chart)’에서 1위에 올랐다.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는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발매돼 통상 영어가 아닌 언어로 가창된 노래들을 대상으로 한 차트다.
이번 앨범을 통해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한 B.A.P는 지난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원 샷(ONE SHOT)’과 세 번째 미니 앨범 ‘배드맨(BADMAN)’으로 해당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B.A.P는 12일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타이틀곡 ‘1004(Angel)’로 ‘챔피언 송’에 등극하며 첫 1위에 올랐고,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올해의 발견 상-월드 루키’ 부분을 동시 수상하는 겹경사로 화제를 모았다.
또 최근 ‘아이튠즈 스토어 탑 10 힙합 앨범 차트(iTunes Store Top 10 Hip-Hop Albums Chart)’에서 총 9개국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국경을 초월한 돌풍을 입증했다.
한편 B.A.P는 오는 3월 8~9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서울 2014(B.A.P LIVE ON EARTH SEOUL 2014)’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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