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한국 양궁이 톱인 이유, 가장 일 잘하는 경기단체 '대한양궁협회'
상태바
한국 양궁이 톱인 이유, 가장 일 잘하는 경기단체 '대한양궁협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2.23 2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체육회 정가맹 경기단체 평가결과 매우우수단체 선정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거센 도전 속에서도 세계 최강을 고수하는 한국 양궁이 경사를 맞았다.

대한양궁협회는 23일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2015년 56개 정가맹 경기단체 조직운영평가 결과 매우우수 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양궁협회는 현대자동차 그룹 정의선 부회장이 수장을 맡고 있다. 선수들을 향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경기단체의 모범으로 평가받는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6월 13일 평가단 워크숍을 시작으로 경기단체에서 제출한 보고서의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벌였다. 평가는 전략/리더십, 핵심사업, 재무관리분야 등 3개 범주 29개 세부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대한배구협회, 대한정구협회, 대한바이애슬론연맹이 우수단체로 뽑혔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제16차 이사회를 갖고 새해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발표했다.

2016년 사업예산은 리우 올림픽대회 우수성적 거양,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우수선수육성, 진천선수촌 건립 등으로 전년도보다 754억 3100만 원 증액된 2743억 98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내년 2월 23일부터 나흘간 7개 종목 3700여 명 참가 규모로 치러진다.

대한체육회는 이밖에 “가맹경기단체규정, 지도자·선수등록규정, 선수위원회 규정 등을 각각 개정했으며 국군체육부대 단체종목 참가 자격을 개최지 시도에서 등록지로 변경하는 건을 의결하고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승마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