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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측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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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측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확정"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7.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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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 기자] 걸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겸 배우 도희가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 계약서의  작성을 앞두고 있다.

타이니지의 소속사 GNG프로덕션의 한 관계자는 1일 오후 스포츠Q와의 전화통화에서 “도희가 KBS 2TV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가제)’(이하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콘트라 베이스를 전공하는 음대생 사쿠라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히며 “현재 구두 계약 상태로 정식 계약서 작성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 도희가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한다. [사진=스포츠Q 노민규 기자]

도희가 맡은 사쿠 사쿠라는 자신의 몸보다 큰 콘트라베이스를 메고 다니며 체구는 작지만 식탐이 강해 대식하는 습관을 가진 독특한 캐릭터다.

사쿠라는 바이올린 수집에 미쳐있는 아버지 때문에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느라 음악을 그만두려 하지만 노다메와 치아키 등 S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도움으로 다시 음악을 시작하게 된다. 어려운 집안환경 탓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당찬 소녀다.

만화가 니노미야 도모코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한 작품이다. 현재 배우 주원과 백윤식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로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판 제작에 앞서 2006년 일본 톱스타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가 주연을 맡아 일본 후지TV 드라마로 방영돼, 현지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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