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5:33 (금)
[로드FC] 명현만 15초만에 TKO승, 중국 헤비급 최강 리앙링위 압도
상태바
[로드FC] 명현만 15초만에 TKO승, 중국 헤비급 최강 리앙링위 압도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12.26 2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킥 공격에 이은 왼손 펀치로 가볍게 승리…입식 타격기 최강 다운 눈부신 공격력 발휘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로드FC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명현만이 중국 헤비급 최강자를 단 15초 만에 눕혔다.

명현만은 26일 중국 상하이 둥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27 인 차이나'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 경기에서 9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던 중국 헤비급 최강자 리앙링위를 상대로 1라운드 15초 만에 TKO승을 거뒀다.

명현만은 무에타이를 기본 베이스로 하는 한국 헤비급 입식 타격기의 최강자 출신이다. 그러나 종합 격투기에 나서는 명현만은 펀치 공격 뿐 아니라 그라운드에도 대비하며 훈련을 해왔다.

▲ 명현만이 26일 중국 상하이 둥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27 인 차이나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에서 중국 헤비급 최강자인 리앙링위를 상대로 15초 만에 TKO승을 거뒀다. [사진=스포츠Q(큐) DB]

하지만 명현만은 준비했던 그라운드 기술을 채 써보기도 전에 펀치와 킥 공격만으로 리앙링위를 눕혀버렸다. 펀치 공격으로 리앙링위를 공략한 명현만은 무릎 킥 공격으로 리앙링위에 충격을 준 뒤 왼손 펀치를 얼굴에 꽂았다.

명현만의 강력한 펀치를 맞은 리앙링위는 그대로 뒤로 넘어지고 말았다. 리앙링위가 충격을 받고 뒤로 눕지 않았더라면 명현만의 이어지는 오른손 펀치까지 속절없이 허용할 뻔 했다. 리앙링위가 무너지자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중단시켰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