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여행박사가 '신들의 도시'로 불리는 캄보디아 투어에 동행할 ‘꼴통투어 제3기’를 모집한다. 1기 일본 미야자키, 2기 태국 카오락에 이어 여행박사 신창연 창업주, 오종철 소통테이너,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가 함께한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동남부에 위치한 캄보디아는 영국 방송 BBC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꼽은 바 있다. 신비로움과 다양한 볼거리, 사계절 내내 따뜻한 기후로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매력적인 관광지다. 특히 건기로 접어드는 11∼2월이 여행하기에 최적기다.
이번 ‘꼴통투어 3기’는 기존 여행상품과의 차별화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고객의 일정 중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볼런투어(봉사(Volunteer)와 체험여행(Tour)의 합성어)와 멘토링, 대표적 관광지 탐험,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상품을 결합해 눈길을 끈다.
일정 중에는 앙코르제국의 마지막 수도인 ‘큰 도시’라 불리는 앙코르톰, 동양 최대 호수이자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내륙 어장인 톤레삽 호수,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영화 ‘툼 레이더’ 촬영지로 알려진 타프놈 등을 방문한다. 더불어 고객들은 캄보디아 내 시엠립 고아원을 찾아 아이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고 학용품, 옷, 책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여행박사 관계자는 “여행이 소비를 넘어서 관계의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고객의 직 간접적인 참여를 통해 관광지에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꼴통투어 3기’는 2월 26일 출발해 3월 2일 도착 일정으로 진행되며, 가격은 성인 99만9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박사 홈페이지(www.tourbaks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