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신보 발매를 앞두고 혼성듀오 투개월의 김예림과 협업한 신곡을 선 공개한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3일 오전 “김현중이 오는 11일 네 번째 미니 앨범 ‘타이밍(TIMING)’ 발표 전, 김예림과 래퍼 칸토가 피처링을 맡은 수록곡 ‘히즈 해빗(HIS HABIT)’을 4일 선 공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김현중의 이번 신보는 김예림과 칸토의 피처링 참여로 더욱 풍부한 감성의 앨범으로 완성됐다”며 “김현중의 신보 콘셉트와 음악을 접한 두 사람은 모두 녹음에 즐겁게 참여했으며 각자 맡은 파트에서 최상의 음악 실력을 뽐냈다”고 덧붙였다.
‘히즈 해빗’은 해외 인기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키보드 플레이어인 미스터 락스의 곡으로, 김현중과 함께 매력적인 보이스로 존재감을 떨치고 있는 김예림, 독특한 톤과 라임으로 주목 받고 있는 래퍼 칸토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신선한 어반 힙합곡이다.
이번 신보에는 ‘히즈 해빗’을 비롯,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댄스곡 ‘뷰티뷰티’를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4곡이 수록됐다. 특히 김현중은 지난해 7월 세 번째 미니앨범 ‘라운드 3’ 이후 1년 만에 가수로 복귀하는 만큼 다양한 시도가 더해진 음악들로 채워, 팬에게 특별한 앨범을 선사할 전망이다.
현재 김현중은 지난달 28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7개국 11개 도시에서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夢幻)’을 개최하며 팬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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