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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더+스포츠 스키스쿨’ 쌍둥이 딸과 동행한 이동국의 공감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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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더+스포츠 스키스쿨’ 쌍둥이 딸과 동행한 이동국의 공감플러스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6.01.03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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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이탈리아 제과전문업체 페레로 그룹의 페레로 아시아리미티드 한국지사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CSR) ‘킨더 플러스 스포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킨더+스포츠 스키스쿨’이 3일 곤지암 리조트에서 열렸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킨더+스포츠((kinder+sports) 어린이 스키스쿨’은 추위에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철에 아이들이 스키 강습을 통해 재미있고 활동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시작한 스키스쿨은 앞으로 3주간 매주 일요일 4차까지 열릴 예정이다.

▲ 이동국이 3일 ‘킨더+스포츠 스키스쿨’에 참가한 아이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아래는 기념촬영한 이동국과 재아(왼쪽), 재시 부녀. [사진=스포티즌 제공]

이날 1차 스키스쿨에는 어린이 50여명과 함께 K리그 MVP에 빛나는 이동국이 초등학생 쌍둥이 딸 재시-재아와 함께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강습받는 딸들을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지켜본 이동국은 참가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거나 사인을 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동국은 스키스쿨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킨더 플러스 스포츠 스키스쿨에 직접 참석해보니 아이들을 위한 스키스쿨 프로그램 구성이 좋은 것 같았다. 페레로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들었는데 다섯 아이의 아빠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요즘 모바일, 컴퓨터에 많이 노출되며 야외 스포츠 활동이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아이는 아이답게 많이 뛰어놀면서 자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운동을 하면 몸이 건강해지는 것도 있지만 다른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마음도 건강해진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스포티즌에 따르면 ‘킨더 플러스 스포츠’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이 스포츠를 통한 육체적인 활동을 함께 함은 물론 스포츠의 규칙과 사회성을 경험하며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우게 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시작해 현재 27개 국가의 200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이 프로젝트를 통해 스포츠 활동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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