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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선발-구자철 교체 활약, 마인츠 7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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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선발-구자철 교체 활약, 마인츠 7위로 상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2.1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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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구자철은 삼각패스로 추가골 지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마인츠 듀오 박주호(27)와 구자철(25)이 각각 전후반 경기를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마인츠는 1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하노버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박주호는 선발로, 구자철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마인츠는 이렇다할 찬스없이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후반 수비요원인 박주호를 빼고 막심 추포-모팅을 투입했다. 이 작전이 효과를 보며 공격력이 활발해졌고 후반 6분 유누스 말리가 왼발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구자철은 후반 15분 말리와 교체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누볐다. 날카로운 패스로 골문을 위협하던 구자철은 후반 추가시간 상대 오프사이트 트랩을 뚫는 삼각패스로 추포-모팅의 추가골을 지원했다.

마인츠는 10승3무8패 승점 33으로 중간순위에서 7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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