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 기자] 김태용 감독이 배우 탕웨이의 부모를 만났다.
6일 중국의 한 연예 매체는 김 감독과 탕웨이는 현재 베이징 한 호텔에서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감독과 탕웨이는 4일 오후 두 사람이 머물고 있는 호텔 인근 고급 레스토랑에서 탕웨이의 부모와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다음날 두 사람은 지인을 만나고 쇼핑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 뒤 오후 11시에 호텔로 돌아왔다.
앞서 김 감독은 지난 2일 “탕웨이와 올해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고 소속사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09년 ‘만추’ 이후 좋은 친구로 관계를 유지했다. 지난해 10월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했을 당시 연인으로 발전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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