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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오빠생각' 임시완, '알맹이있는 배우로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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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오빠생각' 임시완, '알맹이있는 배우로 진화 중'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6.01.0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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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상민 기자] 배우 임시완이 tvN 드라마 '미생'의 인턴 사원 장그래에서 전쟁 속 어린이들을 감싸는 든든한 군인이 되어서 돌아왔다.

지난 6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오빠생각'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배우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과 아역배우 정준원, 이레와 이한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시완은 전쟁으로 소중한 가족과 동료를 모두 잃은 군인 한상렬 역을 맡아, 부모를 잃고 홀로 남은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에 끌려, 자원봉사자 선생님 박주미(고아성 분)와 어린이 합창단을 만들어 '위대한 기적'을 만들어 가는 감동스토리를 스크린에 펼칠 예정이다.

 
 

흔히 연기를 할 때 극 속 캐릭터의 외면만이 아닌 내면을 훑고 지나 자신만의 연기를 펼칠 때 '알맹이'가 있는 배우라고 한다.

임시완의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오빠생각'에서 특유의 서늘하고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을 것 같은 깊은 눈빛으로 주위의 우려를 확실하게 떨쳐냈다. 임시완은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시작해 '알맹이'가 있는 배우로 서서히 진화 중이다.

 
 

영화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의 실화가 모티브가 된 작품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에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담고 있다. 오는 21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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