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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단독선두 현대건설, '벤치에서도 신바람~' 긍정의 힘이 만드는 '케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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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단독선두 현대건설, '벤치에서도 신바람~' 긍정의 힘이 만드는 '케미' 효과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6.01.0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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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Q(큐) 이상민 기자] 긍정의 힘만으로 목표를 이룰 수는 없다. 하지만 성실성과 실력을 갖춘 존재가 '긍정의 힘'으로 무장했다면 그 어떤 상대도 무서울 게 없다. 긍정의 힘은 이들에게 능력 이상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현대건설은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1로 꺽으며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현대건설이 선두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을 벤치에서 엿볼 수 있었다. 코트에서 뛰는 선수이든지 벤치에서 응원하는 선수든지 한마음이었다.

 

벤치에 있는 선수들은 소속팀이 지고 있을 때나 위기에 몰렸을 때에도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서로 장난도 치고 응원을 펼치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있었다.

 
 

이 중 지난 12월 25일 열린 올스타전에서 귀여운 세리머니로 세리머니상을 받은 이다영은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을 때 환한 미소로 동료들과 함께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몇년 사이에 '케미'라는 신조어가 자리 잡았다. '화학 반응'을 의미하는 '케미스트리(chemistry)의 줄임말로, 구성원간의 조화를 의미한다. 구성원간에 원활한 조합은 능력이상의 화학반응을 일으킨다.

선수들의 선수들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에서 현대건설의 선두 유지는 한동안 계속되지 않을까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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