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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요코하마전 공 6개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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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요코하마전 공 6개로 '끝'
  • 홍현석 기자
  • 승인 2014.07.0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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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자 상대 삼진 하나 포함 무실점 호투

[스포츠Q 홍현석 기자]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가 공 6개만으로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오승환은 6일 일본 시즈오카 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와 원정경기에 12-6으로 앞선 9회말에 나와 1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경기를 끝냈다.

오승환은 4경기 연속 등판에도 무실점을 거둬 평균자책점을 2.32에서 2.25로 낮췄다. 세이브 상황에 등판한 것은 아니어서 1승 2패 18세이브는 그대로 유지했다.

팀이 12-6으로 크게 앞선 9회말에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가지타니 다카유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후 4번 타자 율리에스키 구리엘을 유격수 뜬공, 츠츠고 요시토모도 공 2개만 던져 유격수 플라이로 경기를 마무리졌다.

요코하마 원정 3연전을 모두 이긴 한신은 38승 1무 36패를 기록, 센트럴리그 3위를 지켰다. 2위인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는 1경기차를 유지했다.

toptorre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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