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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4' 주말 박스오피스 1위 '4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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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4' 주말 박스오피스 1위 '400만 돌파'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7.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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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개봉된 '트랜스포머4'는 4~6일 전국 1096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96만6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15만6896명을 동원했다.

▲ '트랜스포머4'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동안 '트랜스포머'는 1~3 시즌 모두 7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에서 전폭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시즌 역시 개봉 전부터 압도적으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영화팬의 이목을 집중시켜, 또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트랜스포머4'는 시카고를 무대로 전개됐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과 로봇군단의 거대한 전투신, 동서양을 넘나드는 로케이션 촬영으로 '트랜스포머' 시리즈 사상 최고의 스케일과 전작을 뛰어넘는 더욱 화려하고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같은 기간 톱스타 정우성 주연의 영화 '신의 한 수'는 789개 상영관에서 92만5685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수는 118만1091명이다.

3위는 공포영화 '소녀괴담'이 차지했다. '엣지 모브 투모로우' '끝까지 간다' '나쁜 이웃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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