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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예비 신예 위너 다음달 1일 데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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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예비 신예 위너 다음달 1일 데뷔 선언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7.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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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예비 신예 위너가 다음달 1일 공식 데뷔한다.

위너는 6일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위너 티저 무비 #6'를 선보인 것을 끝으로 위너 위크를 종료한 가운데 티저 말미, '2014.8.1 GRAND LAUNCH’라는 문구를 공개하며 데뷔를 선언했다.

위너는 지난해 8월 케이블채널 Mnet '윈: 후 이즈 넥스트'(이하 '윈')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윈'은 YG가 2006년 데뷔한 빅뱅 이후 8년 만에 야심차게 준비한 보이그룹 발굴 프로그램으로, 방영 당시 숱한 화제를 뿌렸다. 윈 A팀이었던 위너는 경쟁자이자 소속사 식구인 윈 B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 위너가 다음달 1일 가요계에 데뷔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에 정식 데뷔의 기회를 얻은 위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위너TV', 선배그룹 빅뱅의 일본 6대돔 투어 오프닝 게스트 등을 통해 무대 경험, 실력을 쌓으면서 차근차근 데뷔를 준비해왔고 마침내 8월 1일, 오랫동안 위너를 기다려온 팬들 앞에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됐다.

이들은 지난달 16일부터 수차례의 콘셉트 촬영 결과물을 공개하는 '테스트 위크', 데뷔의 일환으로 뉴욕 현지에서 치밀한 사전 계획 하에 촬영된 '뉴욕 위크', 6편의 티저 무비를 공개한 '위너 위크' 등 약 3주간의 프로모션을 통해 자신들을 마치 하나의 브랜드처럼 대중에게 알리고 위너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

위너가 선보인 티저 무비 시리즈는 최근 솔로가수로 활동 중인 빅뱅의 멤버 태양의 신보 '라이즈'의 티저 영상,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의 '얼음들' 등을 연출한 신동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프라다, 디올 등 세계적 명품 브랜드의 패션필름에서 촬영을 진행해온 트리스탄 쉐리단이 촬영 감독을 맡았다. 또 영화 '캡틴 아메리카' '폰부스' 등의 제작진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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