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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우승 쾌거' 리틀 대표팀 7일 새벽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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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우승 쾌거' 리틀 대표팀 7일 새벽 귀국
  • 류수근 기자
  • 승인 2014.07.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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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류수근 기자] '2014아시아-태평양 지역예선'에서 동반 우승의 쾌거를 이룩한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이 7일 새벽 6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들은 귀국 직후 한국리틀야구연맹 관계자와 가족들로부터 꽃다발과 함께 뜨거운 환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했다.

지난 5일 필리핀 클락시에서 열린 '2014아시아-태평양 지역예선' 결승에서 동반우승을 차지한 '13세이하'와 '12세이하' 리틀야구대표팀이 7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해 나란히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한영관) 소속의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5일 필리핀 클락시 미모사 베이스볼파크에서 거행된 2014 세계리틀야구 아시아-태평양 지역예선대회 결승에 올라 나란히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인천공항에 마중나온 학부모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한  '13세 이하' 대표팀. [사진= 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진승철 감독(부천 원미구 리틀야구단)이 사령탑을 맡은 ‘13세 이하 디비전(INTERMEDIATE 50-70)’ 대표팀은 전년도 우승팀 일본을 4-2로 제압하고 첫 출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공항에 마중나온 학부모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한  '12세 이하' 대표팀. [사진= 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박종욱 감독(동대문구 리틀야구단)이 지휘한 ‘12세 이하 디비전(LITTLE LEAGUE MAJOR)’ 대표팀은 홍콩을 11-0으로 누르고 1985년 이후 29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13세 이하’ 대표팀은 오는 29일부터 8월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12세 이하’ 대표팀도 다음달 14일부터 24일까지 미국 펜실바니아에서 열리는 '제68회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 출전해 세계 최정상에 도전한다.

ryus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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