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 기자] 슈퍼주니어의 멤버 헨리가 신보를 발매, 올 여름 가요계 돌풍을 예고했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오후 "헨리가 오는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판타스틱'을 발매한다"며 "동명의 타이틀곡은 빈티지한 사운드와 대중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레트로팝 장르의 곡"이라고 밝혔다.
헨리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첫 솔로 앨범 '트랩'으로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IFPI 홍콩 음반 판매 대상인 '한일 최다 판매 앨범상' 수상, 제6회 싱가포르 엔터테인먼트 어워드 '최고 인기 K팝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하는 등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만큼, 이번 신보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진짜사나이'에서 헨리가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예능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가수 활동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헨리는 오는 11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12일 MBC '쇼!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해 '판타스틱'을 열창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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