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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400m-여자 1600m 계주, 나란히 한국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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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400m-여자 1600m 계주, 나란히 한국신기록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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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대표팀 6일만에 0.23초 또 앞당겨, AG 메달 전망 밝혀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남녀 육상이 동반으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낭보를 전했다.

김국영(안양시청)-여호수아(인천시청)-오경수(파주시청)-조규원(울산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계주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중국 진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중·일 친선 육상경기대회 남자 400m 계주 경기에서 38초74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홍콩에서 열린 2014 홍콩인터시티대회에서 38초97로 ‘마의 39초벽’을 깨며 한국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6일만에 다시 그 기록을 0.23초 단축해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을 밝혔다.

민지현(김포시청)-박미진(논산시청)-조은주-육지은(이상 인천남동구청)이 호흡을 맞춘 여자 1600m 계주팀도 3분39초91을 기록해 2012년 전국체전에서 세웠던 종전 한국 최고기록 3분41초20을 2년만에 1초29 단축했다.

남자 장대높이뛰기의 간판 진민섭(인천시청)은 자신의 한국기록과 타이기록인 5m65를 뛰어 1위에 올랐다. 김국영은 남자 100m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에 0.01초 뒤진 10초24를 뛰어 2위에 올랐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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