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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오동석 28점 폭발, 한국 세계휠체어농구 조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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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오동석 28점 폭발, 한국 세계휠체어농구 조2위
  • 홍현석 기자
  • 승인 2014.07.07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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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 아르헨티나에 55-46 승리

[인천=스포츠Q 홍현석 기자] 한국휠체어농구대표팀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사실상 A조 2위를 차지했다.

한국 휠체어농구대표팀은 7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 아르헨티나와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에이스 오동석이 양팀 최다득점인 28점을 기록하는 활약 속에 55-46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2승 1패를 기록하며 사실상 A조 2위에 올랐다. 전날 경기에서 한국에 30점차로 이긴 영국이 멕시코에 크게 질 경우 한국이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은 있지만 이미 멕시코는 2연패를 당한 약체여서 한국이 A조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A조 2위가 확정될 경우 8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B조 2위 일본과 준결리그 E조 1차전을 갖게 된다.

▲ [인천=스포츠Q 최대성 기자] 한국 휠체어농구대표팀의 에이스 오동석(왼쪽)이 7일 아르헨티나와 2014 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A조리그 3차전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전날 영국에 30점차로 졌지만 아르헨티나전을 이겨야만 조 2위를 차지할 수 있는 선수들에게 패배의 아쉬움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 멕시코와 1차전에서 16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한 오동석은 이날도 펄펄 날았다.

1쿼터부터 3점슛을 성공시키며 득점 감각을 잡아가기 시작한 오동석은 빠른 움직임과 정확한 슛으로 팀이 어려울 때마다 동점과 역전을 만드는 골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3점슛 포함 전반에만 14점을 넣었다.

후반전에도 그는 같은 기세를 이어갔다. 3쿼터 한국의 첫 득점을 올린 오동석은 후반에도 특유의 기민한 움직임으로 속공 찬스와 정확한 미들슛을 통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갔다.

멕시코전에서 맹활약했던 김동현도 특유의 높이를 이용해 리바운드 15개를 잡으며 골밑을 지배했고 조승현과 김효용은 각각 11점씩 넣으며 승리를 도왔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베르둔 아돌포와 고메스 크리스티안이 각각 12점과 11점을 기록하며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지만 한국에 빠른 공격을 막지 못해 A조 3위로 밀려났다.

toptorre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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