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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사용료 최소 21만원, 일반인 3월부터 고척스카이돔 대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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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사용료 최소 21만원, 일반인 3월부터 고척스카이돔 대관 가능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1.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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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까지 대관신청, 최대 50만 4000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일반 시민들은 오는 3월부터 고척 스카이돔을 대관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야구경기, 실내스포츠, 문화예술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 수 있는 한국 최초의 돔구장 고척 스카이돔의 대관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대관시 전용사용료는 평일 주간 기준 행사 성격에 따라 하루 21만원부터 최대 50만 4000원까지다. 3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대관할 수 있다. 넥센 히어로즈의 KBO리그 경기, 아마야구 경기가 없는 날에 한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대관신청을 원하면 고척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대관 접수마감 후에는 1월 말 대관심사위원회 심의가 열린다. 신청 결과는 인터넷 또는 문서로 개별 통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를 참고하면 된다.

고척 스카이돔의 부속 생활체육시설인 축구장은 이미 지난 7일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이는 서울시 공공 예약시스템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비만 1948억원을 들인 고척 스카이돔은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8만 3476㎡의 돔구장이다. 야구 경기 때는 1만 8076명(내야 1만1657석, 내야 테이블석 524석, 외야 5314석, 회전형 장애인석 38석, 스카이박스 216석, 다이아몬드석 304석) 수용이 가능하고 콘서트 등 문화행사 때는 2만명이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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