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측 "배구단 통한 효율적 홍보 위해 변경"
[스포츠Q 이재훈 기자] 프로배구 러시앤캐시 베스피드가 팀 명칭을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로 변경한다.
러시앤캐시 측은 8일 “모기업 아프로서비스 그룹이 저축은행의 명칭을 OK저축은행으로 확정함에 따라 배구단을 통한 효율적인 홍보 강화를 위해 팀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OK저축은행은 ‘누구나 OK할 때까지’라는 의미와 ‘오리지널 코리안(Original Korean)’의 뜻도 담겨 있다. 배구단에 이런 이미지를 심고 싶다”고 이유를 전했다.
러시앤캐시는 배구단 엠블럼도 변경했다. 러시앤캐시 측은 “기존 노란색 컬러와 말벌 형상의 이미지를 계속 사용해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강인한 배구단의 이미지를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베스피드는 팀 마스코트로 계속 사용될 예정이다.
변경한 팀 명칭과 엠블럼은 오는 19일 개막하는 2014 안산 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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