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헨리가 대세 가수들과 협업한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한다.

헨리는 9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 및 SM타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판타스틱'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전 세계 음악 팬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그는 이날 오후 새 미니앨범에 수록된 전곡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음원과 다양한 이미지로 구성된 영상도 추가 공개할 예정으로, 솔로가수로서 컴백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헨리의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돼있다. 이 중 4곡은 헨리가 결성한 작곡팀 '노이즈뱅크'의 작품으로, 헨리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인기 아이돌그룹 엑소의 찬열, 인피니트의 호야와 SM루키즈의 슬기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신개념 예비스타 브랜드 SM루키즈는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자사 연습생을 대상으로 결성한 그룹이다. 이들은 본격적인 연예계 데뷔 전, 음원 발매·공연·버라이어티 쇼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헨리는 오는 13일 오후 8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타이틀곡을 선 공개한 뒤,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판타스틱'을 발매한다.

그는 11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12일 MBC '쇼!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해 '판타스틱'을 열창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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