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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이천수 "안정환 오노세리머니 싫어했었다" 결국 즉흥적으로 만든 엉뚱한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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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이천수 "안정환 오노세리머니 싫어했었다" 결국 즉흥적으로 만든 엉뚱한 세리머니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6.01.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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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양용선 기자] 해피투게더3 이천수가 '오노 세리머니'는 원래 준비된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이천수가 출연해 2002년 월드컵 당시 왜 오노세리머니를 했는지를 설명했다.

이천수는 "당시 오노 사건이 워낙 이슈가 돼서 선배들이 한번 해보자고 제안을 했다. 하지만 당시 공격수였던 안정환이 반대를 해서 안 할 줄 알았다. 하지만 골이 들어가자 안정환이 세리머니를 했고 내가 즉흥적으로 따라 했다"고 고백했다.

▲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당시 오노 세리머니는 2002년 월드컵 미국전에서 안정환이 동점 골을 넣고 했던 세리머니다. 이천수는 오노 역할을 맡았다.

'해피투게더3'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집에는 가수 황치열, 전 축구선수 이천수, 배우 이유영, 래퍼 예지,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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