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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의료지원 효자손’ 대한스포츠의학회와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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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의료지원 효자손’ 대한스포츠의학회와 손잡았다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6.01.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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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장애인 스포츠선수들이 체계적인 의료지원 서비스에서 '효자손'을 맞잡게 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15일 서울 송파구 장애인체육회 사무실에서 대한스포츠의학회(회장 김영규)와 장애인선수의 의학 지원과 스포츠의학 정보교류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선수 부상 및 건강관리에 대한 의학적 자문, 각종대회 및 전지훈련 현장 의료지원, 반도핑 업무와 관련된 자문과 지원 등 관련 사업들을 상호 긴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16 리우장애인올림픽에 대비해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부상 및 건강관리, 반도핑 등에 대한 자문을 받게 돼 경기력 향상과 대회 참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은 선수들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스포츠 발전과 스포츠 의료지원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한스포츠의학회 김영규 회장(왼쪽)이 15일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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