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4-18 11:41 (일)
'2002년 4강 신화', 황선홍-히딩크 지략 맞대결 성사
상태바
'2002년 4강 신화', 황선홍-히딩크 지략 맞대결 성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09 2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축구연맹, 팀 K리그 수장으로 황선홍 감독 발탁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황선홍(46)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거스 히딩크(68) 감독에 도전장을 던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에서 팀 K리그를 이끌 수장으로 황선홍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 감독은 포항을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우승으로 이끈 자격으로 팀 K리그를 지휘하게 됐다. 이에 따라 황 감독은 상대팀인 '팀 박지성'의 히딩크 감독과 대결하게 됐다. 2002년 월드컵 당시 황 감독은 히딩크 감독의 지휘 아래 공격수로 나서 한국이 월드컵 4강 신화를 쓰는데 앞장섰다.

▲ 황선홍 감독이 오는 25일 열리는 K리그 올스타전에서 팀 K리그의 사령탑으로 임명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11년 포항 감독으로 부임한 황 감독은 2012년 FA컵 제패를 시작으로 지난해 K리그 클래식과 FA컵 2관왕에 오르며 명장 반열에 올라섰다. 치밀한 패스축구를 통해 ‘스틸타카’라는 팀컬러를 구축하며 지난해 K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포항은 이번 시즌에도 K리그 클래식 단독 선두를 달리며 기세를 잇고 있다. FA컵 16강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도 진출해 지난해에 이어 다관왕을 노린다.

황 감독은 현역 시절 K리그 통산 64경기 31골 16도움을 기록했고 역대 최다인 8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프로축구 출범 30주년 기념 ‘레전드 11’에도 발탁됐다. 4회 연속 월드컵 대표, A매치 103경기 50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남기며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