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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안내상 사망아닌 실종된 딸 송하윤 찾기 돌입한다 '박세영은 시아버지에 파멸 위기' (이장면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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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안내상 사망아닌 실종된 딸 송하윤 찾기 돌입한다 '박세영은 시아버지에 파멸 위기' (이장면Q)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1.1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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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내딸 금사월'에서 안내상이 잃어버린 친딸의 존재를 알게 됐다. 이로써 극은 안내상의 '실종된 오월이 찾기와 며느리에 대한 권성징악'이라는 새로운 내용까지 추가할 수 있게 됐다.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에서는 주기황(안내상 분)이 잃어버렸던 친딸이 이홍도(송하윤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안내상은 송하윤이 친딸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십여 년간 찾던 친딸이 너무 가까이 살고 있었고 현재는 의문의 교통사고로 실종까지 됐기 때문이다.

▲ 딸 오월이가 이홍도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하는 주기황(안내상 분) [사진=MBC '내딸 금사월' 방송 화면 캡처]

앞으로 안내상은 송하윤이 죽은 것이 아니라 실종됐다는 추측을 하며 그를 찾아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경찰은 송하윤이 죽었을 것이라는 추측만 내렸지 그의 시체나 흔적을 제대로 찾지 못했다. 실제 송하윤의 가족들은 그의 신분증으로 장례식을 치렀다.

또한, 송하윤을 이렇게 만든 범인을 찾기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안내상의 이런 움직임은 송하윤을 죽이기 위해 악행을 저지른 박세영(금혜상 분)의 목을 더욱 조이는 결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박세영은 앞서 어린 시절 금빛보육원 붕괴 당시 송하윤을 건물에 가두고 안내상과 생이별을 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 [사진=MBC '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

박세영은 최근에는 살아 돌아온 송하윤을 두 번이나 죽음에 위기에 몰아넣었다. 그러고도 박세영은 이런 송하윤의 친오빠인 도상우(주세훈 역)와 결혼까지 했다.

결국 '내딸 금사월'의 최대 악인 중 하나인 박세영에 대한 권선징악 부분은 모두 안내상의 손에 달리게 됐다.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잡는 비극적 권선징악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로 백진희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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