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 기자]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36)이 일본인 배우 유민(35)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10일 오후 한 연예매체는 "장우혁과 유민은 국경을 뛰어 넘어 오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며 "두 사람은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장수커플인 장우혁과 유민은 한국에서도 주기적으로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장우혁 측은 "전혀 모르고 있던 내용이라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6년부터 온라인상에는 장우혁과 유민의 열애설을 제기하는 게시물이 게재되는 등 이들은 수년 전부터 핑크빛 분위기를 풍겨왔다. 특히 9일 장우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외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으며, 이날 유민 역시 해외 여행지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려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다.
일본 도쿄 출신인 유민은 2001년 일본에서 개최된 Mnet 재팬 개국 리셉션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한국 연예계에 진출했다. 이후 그는 2003년 MBC 단막극 '우리 집'을 통해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천생연분'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유민은 드라마 '올인' '압구정 종갓집' '불량주부' '아이리스2', 영화 '아파트' '가문의 영광'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했다.
nara927@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