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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마마' 촬영 시작… 6년 공백 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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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마마' 촬영 시작… 6년 공백 무색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7.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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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 기자] 6년 만에 복귀한 배우 송윤아가 '마마- 세상 무서울 게 없는(가제)'(이하 '마마') 촬영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의 제작진 측은 10일 오전 "송윤아는 지난달 초, '마마' 첫 촬영에서 6년간의 공백을 무색하게 하는 연기로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전하며 송윤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촬영은 극 중 승희(송윤아)가 아들 그루(윤찬영)에게 오토바이를 가르쳐 주는 장면으로 송윤아와 아역배우 윤찬영이 첫 연기 호흡을 맞췄다. 무더운 날씨에도 송윤아는 베테랑 연기자답게 제작진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고 받아주며 분위기를 띄웠고, 윤찬영과는 실제 엄마와 자식 같은 모습을 보였다.

▲ 송윤아가 연기력을 뽐내며 '마마' 촬영에 임했다. [사진=MBC 제공]

송윤아는 첫 촬영이라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아들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주고 싶은 엄마의 모습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그는 오랜만의 복귀에 남다른 연기 열정을 과시했다. 오토바이의 시동을 거는 장면에서 스스로 "아직 어색하다"며 끊임없이 재촬영을 요구하고 윤찬영에게도 연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마마'의 연출을 맡은 김상협 PD는 "송윤아의 연기는 굉장히 자연스럽다. 이대로 가면 된다"며 흡족해 했다. '마마' 제작관계자는 "송윤아가 이번 연기 복귀를 앞두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했다. 6년의 공백은 자연스러운 연기 앞에 아무 의미가 없다. 제작진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이자 유명 만화작가 한승희(송윤아)가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윤아와 함께 배우 정준호, 문정희, 홍종현 등이 출연하며 김상협 PD와 유윤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후속으로 다음달 첫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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