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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LG생활건강, 2016 여자야구월드컵 타이틀 스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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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LG생활건강, 2016 여자야구월드컵 타이틀 스폰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1.20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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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학 부사장 "여자야구, 인기 스포츠 되도록 꾸준히 응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LG전자와 LG생활건강이 여자야구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

LG전자와 LG생활건강,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조직위원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전자 이충학 부사장, LG생활건강 박헌영 상무, 정진구 세계여자야구월드컵 공동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후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전자와 LG생활건강은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의 대회 공식 타이틀 스폰서 자격을 얻게 됐다. 대회타이틀 네이밍 사용, 외야펜스 광고, 포토월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LG전자가 오는 9월 부산시 기장군에서 개최되는 세계야자야구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 이충학 부사장은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으로 여자야구가 지속 도약하고 있다”며 “여자야구가 인기 스포츠 종목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여자야구연맹(WBAK) 회장인 정진구 공동조직위원장은 “여자야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며 저변 확대에 기여해준 LG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LG전자는 2012년부터 매년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2014년부터는 국내 최초 국제대회인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여는 등 한국 여자야구 저변 확대에 앞장서 왔다.

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최하는 여자야구 월드컵은 오는 9월 부산시 기장군에서 개막한다. 2004년 캐나다에서 시작해 2년에 한 번씩 열리며 7회째를 맞았다. 9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개최되며 12개국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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