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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메시, '유니폼 판매왕'도 레알 호날두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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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메시, '유니폼 판매왕'도 레알 호날두 제쳤다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1.2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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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수상 이어 유니폼 판매도 1위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FC 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29)의 유니폼이 2015년 한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따돌렸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지 스포르트는 21일(한국시간) "메시의 유니폼 판매량이 지난해 모든 축구선수 유니폼 중 1위를 차지했다"며 "유럽뿐만 아니라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대륙에서도 메시의 유니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수상한 데 이어 유니폼 판매량에서도 1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발롱도르를 거머쥔 메시는 2위 호날두와 3위 네이마르(바르셀로나)를 가볍게 제쳤다. 공교롭게도 호날두와 네이마르는 유니폼 판매량에서도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선수가 '톱10' 중 5명이나 됐다. 에당 아자르(첼시),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가 나란히 4, 5위에 올랐다. 손흥민의 팀 동료 해리 케인(토트넘)은 8위,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위, 메수트 외질(아스날)은 10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망), 스티븐 제라드(LA 갤럭시)가 각각 6, 7위에 올라 세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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