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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엑소-트와이스-에이핑크-방탄소년단-비투비, '골든디스크 포토제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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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엑소-트와이스-에이핑크-방탄소년단-비투비, '골든디스크 포토제닉은?'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6.01.23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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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상민 기자] 황금빛은 옛부터 부귀의 상징이었고 황제의 빛깔이었다. 골든디스크 트로피는 황금빛의 '생황 부는 여인상'이다. 보기만 해도 우아함과 품격이 느껴진다.

2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열렸다. 20일 디지털 음원에 이어 21일에는 음반 부문 시상식이 펼쳐졌다. 전현무, 슈퍼주니어 이특,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진행을 맡았다.

골든디스크 트로피는 방송사의 연말 가요상 등 다른 가요계 시상식과 달리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대중가요와 뮤지션을 선정해 수여된다.

▲ '골든디스크' 진행을 맡은 전현무, 에프엑스 크리스탈, 슈퍼주니어 이특

이날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앞서 엑소, 샤이니, 에이핑크, 트와이스, 비스트, 비투비 등이 포토월에서 각양각색 개성넘치는 포즈를 연출해 시상식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 우~아하게~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데뷔 히트곡 '우아하게(OOH-AHH하게)의 안무를 연상시키는 포즈를 취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 아이고 허리야~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골든디스크'의 '디스크'를 허리통증으로 표현하며 익살스런 단체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 우리 사슬에 묶여봐~

 '넌 나의 사랑이자 독재자!' 빅스(라비, 켄, 레오, 홍빈, 엔, 혁)는 타이틀곡 '사슬'을 연상시키는 포즈로 사랑에 결박 당한 남심을 표현했다. 

▲ 비투비의 천지창조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연상시키는 포즈를 취하며 유쾌한 포토월을 만들었다. 명화와 싱크로율 100%에 가까울 만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였다. 

 
▲ 우리가 넘버원! 엑소

대세 그룹 엑소(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레이, 첸, 타오, 루한, 크리스)는 특유의 엄지를 치켜드는 포즈를 취했다. '엄지 척!'이 상징하는 의미처럼 엑소는 이날 시상식에서 3년 연속 대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인기 그룹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사랑의 총알 받으세요~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사랑의 총 발사 포즈를 취하며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이런 총을 맞고 쓰러지지 않을 남자가 어디 있을까?

 
 

사회자로 나선 전현무와 슈퍼주니어 이특과 함께 나선 에프엑스 크리스탈은 '얼음공주'라는 별명에 걸맞는 특유의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어깨를 드러낸 순백의 시스 라인 이브닝 드레스는 팔등신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2015 골든디스크 시상식에는 엑소(EXO), 빅뱅, 슈퍼주니어(이특, 규현), 소녀시대(서현, 태연), 샤이니, 비스트, 에프엑스, 에이핑크,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EXID, VIXX(빅스), 레드벨벳, AOA, 박진영, 자이언티, 산이, 비투비, 아이콘, 여자친구, MONSTA X(몬스타엑스), 세븐틴, 트와이스, 혁오 등 26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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