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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김혜수, 1989년 경찰 전입와 조진웅과 만나 "선배님, 제가 그 때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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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김혜수, 1989년 경찰 전입와 조진웅과 만나 "선배님, 제가 그 때 한 말…"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1.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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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시그널'에서 김혜수가 26년 전인 1989년 경찰대를 졸업하고 새로 발령을 받아 조진웅과 만났다.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차수현(김혜수 분)은 경찰대를 졸업하고 이재한(조진웅 분)이 있는 경찰서에 발령을 받아 오게 된다.

마침 조진웅이 있는 경찰서의 형사들은 '김윤정양 유괴사건'에서 범인이 새로 장소를 지정하면서 다 같이 현장으로 달려갔고, 조진웅만 텅 빈 경찰서에 남아있었다.

▲ tvN '시그널' [사진 = 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조진웅은 정복을 입고 전입온 김혜수를 보자 "너도 참 하필 이런 날 전입을 오냐"고 투덜거리고, 김혜수는 조진웅에게 "선배님, 제가 그 때 한 말"이라며 조진웅에게 뭔가를 말하려고 하지만, 조진웅이 "그 이야기는 이번 주말에 일 끝나고 다시 하자"며 김혜수의 말을 가로막고 급히 현장으로 출동했다.

'응답하라 1988' 이후 새로 시작하는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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