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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니폰햄 원정경기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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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니폰햄 원정경기 무안타 침묵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7.1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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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2안타 1타점 상승세 끊겨…타율 0.304로 하락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이대호(32·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전날 2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두른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대호는 12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벌어진 홋카이도 니폰햄 파이터스와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헛스윙 삼진 한차례를 포함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타율도 0.307에서 0.304로 떨어졌다.

하지만 소프트뱅크는 니폰햄에 4-2로 이기고 퍼시픽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대호는 2회초 첫 타석에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난 뒤 4회초 우치카와 세이치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1-0으로 앞선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나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선 세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앞 땅볼에 그친 이대호는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뜬 공으로 아웃돼 팀의 득점에 전혀 보탬이 되지 못했다.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은 팀의 패배로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오승환의 소속팀인 한신은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0-5로 완패했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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