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4-21 18:10 (수)
최운정 또 ‘준우승 징크스’, 호주여자오픈 1타차로 우승 놓쳐
상태바
최운정 또 ‘준우승 징크스’, 호주여자오픈 1타차로 우승 놓쳐
  • 신석주 기자
  • 승인 2014.02.16 1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리 웹, LPGA 통산 40승 신고...박인비 세계 랭킹 1위 유지

[스포츠Q 신석주 기자] 최운정(24·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 승 도전에 실패하며 준우승 징크스에 또 한 번 울었다.

최운정은 16일 호주 빅토리아주의 빅토리아 골프클럽(파72·6479야드)에서 열린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우승상금 18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준우승에 그쳤다.

전날 이글 2개·버디 7개·보기 1개를 쳐 10타를 줄이며 신들린 경기력을 선보인 최운정은 4라운드에서 버디 1개·보기 1개·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는 뒷심부족을 보였다.

최운정은 2009년 LPGA투어에 데뷔해 2012년 메뉴라이프 클래식과 지난해 미즈노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면서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기억이 있다.

이번 대회서도 야심차게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준우승 징크스에 또 다시 분루를 뿌렸다.

▲ 준우승 징크스에 눈물 흘린 최운정. [사진=뉴시스]

베테랑 카리 웹(40·호주)은 4라운드에서 버디 6개·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웹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40승째를 신고했다.

한편, 올시즌 유력한 신인왕 후보인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7)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폴라 크리머(28·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선두였던 호주 교포 이민지(18)는 6타를 잃고 무너져 공동 11위에 그쳤다.

반면 노르웨이 최초 세계 랭킹 1위를 노렸던 수잔 페테르센(33)은 트리플보기 1개·더블보기 2개·보기 3개를 기록하는 극심한 부진으로 공동 28위까지 추락해 세계 랭킹 1위 등극에 실패했다.

chic423@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