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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박세영, 도상우-안내상 의심 시작에 돌아온 송하윤까지… '진퇴양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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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박세영, 도상우-안내상 의심 시작에 돌아온 송하윤까지… '진퇴양난'(종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1.2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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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내 딸 금사월’의 주요 인물들이 박세영의 행동에 주목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극의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에서는 주기황(안내상 분)과 주세훈(도상우 분)이 이홍도(송하윤 분)가 그토록 찾아 다니던 오월이라는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기황과 주세훈은 이홍도가 오월이라는 사실을 안 뒤 그의 자식들인 임미랑(김지영 분)과 임우랑(이태우 분)을 만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 MBC '내 딸 금사월'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방송 화면 캡처]

두 사람은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 금사월(백진희 분)이 금빛 보육원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백진희는 자신과 송하윤, 오혜상(박세영 분)이 같은 보육원 출신이고, 어린 시절 절친했다는 사실을 고백했고 이 말을 듣게 된 도상우는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함을 느낀 것은 도상우 뿐이 아니었다. 안내상 역시 박세영이 자신이 오월이를 위해 만들어 놓은 집에 왔을 때 사진을 보고 아무런 말이 없었다는 것을 떠올리며 이유를 궁금해 했다. 두 사람이 박세영의 행동에 의아함을 품자 백진희는 “감춰야 할 이야기가 있었을 거다. 세훈씨가 직접 물어 보라”고 말하며 말을 아꼈다.

이날 도상우는 송하윤을 찾았다는 소식을 들은 박세영의 태도에 황당함과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며 그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또한 도상우는 강달래(이연두 분)를 찾아가 임시로(최대철 분)의 행적에 대해 알아보다 그 자리에 박세영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그가 숨기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세영에 대한 의심을 품기 시작한 것은 도상우 뿐이 아니었다. 박세영을 예쁘게 보고 있던 안내상 역시 신득예(전인화 분)에게 박세영이 강만후(손창민 분) 같은 부류의 사람이라는 말을 듣게 되며 그에 대한 의심을 키웠다.

▲ MBC '내 딸 금사월'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방송 화면 캡처]

결정적으로 이날 안내상은 오월이를 위한 집에 예고없이 들어와 걸려 있는 사진을 마음대로 버리려 하는 박세영을 발견했고, 함께 집을 찾은 김지영과 이태우가 박세영을 보고 기겁하며 달아나는 모습을 보고 탐탁찮은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된 ‘내 딸 금사월’에서는 박세영의 악행을 모두 폭로 할 수 있는 송하윤이 드디어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송하윤이 손창민과 박세영에게 복수와 분노의 칼을 갈고 있는 전인화 앞에 나타나 정신을 잃으며 앞으로 두 사람이 복수를 위해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내 딸 금사월’의 박세영이 앞으로 돌아 온 이홍도와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한 안내상-도상우의 눈을 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전인화가 복수를 위해 어떤 모습을 그려가게 될지도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MBC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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