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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닝 나와라' 뉴튼의 캐롤라이나, NFL 슈퍼볼 창단 첫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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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닝 나와라' 뉴튼의 캐롤라이나, NFL 슈퍼볼 창단 첫 우승 도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1.25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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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MVP 유력 뉴튼, 335패싱야드-47러싱야드 '원맨쇼'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캠 뉴튼이 페이튼 매닝에게 도전장을 던진다. 제50회 슈퍼볼은 캐롤라이나 팬서스와 덴버 브롱코스간의 맞대결이다.

캐롤라이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식축구 미국프로풋볼리그(NFL)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챔피언십에서 애리조나 카디널스를 49-15(17-0 7-7 10-0 15-8)로 대파했다.

앞서 덴버 스포츠 어소리티 필드에서 벌어진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챔피언십에서는 덴버가 디펜딩 챔피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20-18(7-6 10-3 0-3 3-6)로 꺾었다. 캐롤라이나와 덴버는 다음달 8일 캘리포니아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 슈퍼볼 진출을 확정지은 캐롤라이나 쿼터백 뉴튼이 두팔을 들어 팬들의 환호를 유도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캐롤라이나를 정규리그 15승 1패, NFC 톱시드로 이끈 유력 최우수선수(MVP) 후보 쿼터백 뉴튼의 원맨쇼였다. 그의 손과 발에서 터치다운이 4개나 나왔다. 2개는 패스로, 2개는 직접 달려 얻어낸 성과. 335패싱야드, 47러싱야드를 기록했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캐롤라이나의 49점은 NFC 챔피언십 역대 최다 점수 신기록. 뉴튼의 쇼타임과 대조적으로 애리조나의 쿼터백 카슨 파머는 인터셉션을 4개나 허용하는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패싱야드는 뉴튼보다 100야드 적은 235야드였다.

▲ 쿼터백 뉴튼(왼쪽 위)이 애리조나 수비진의 마크를 뚫고 직접 터치다운을 시도하고 있다. 캐롤라이나는 애리조나를 34점차로 완파했다. [사진=AP/뉴시스]

덴버와 캐롤라이나가 슈퍼볼에서 맞붙는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덴버는 1998~1999 시즌 이후 17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2013~2014 시즌 이후 2년 만에 슈퍼볼 진출. 창단 23년차를 맞는 캐롤라이나는 아직 슈퍼볼 정상에 올라 본 적이 없다. 2003-2004 시즌 이후 12년 만에 슈퍼볼 무대를 밟는다.

초반부터 싱거웠다. 캐롤라이나는 그라함 가노의 필드골과 테드 긴의 러싱플레이 등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3쿼터 뉴튼과 가노의 콤비플레이로 더욱 격차를 벌린 뒤 4쿼터 데빈 펀체스의 터치다운, 루크 퀴클리의 인터셉션 리턴으로 쐐기를 박았다.

뉴튼에겐 생애 첫 슈퍼볼 무대다. 여기서도 활약한다면 그야말로 ‘퍼펙트 시즌’이 된다. 그가 매닝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세간의 관심이 모인다. 상대는 정규리그 MVP 5회, 슈퍼볼 MVP 1회에 빛나는 현역 최고의 쿼터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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