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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2016년 예산, 각급 대표팀 운영비 54억 늘어나 83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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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2016년 예산, 각급 대표팀 운영비 54억 늘어나 839억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6.01.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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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축구협회 예산, 각급 대표팀 운영비 54억 늘어나 839억

[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2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16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어 지난해 결산액 786억원보다 53억원(6.8%)이 늘어난 839억원의 올해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축구협회는 “세입은 자체 수입 516억원, 체육진흥투표권 수입 200억원과 보조금 및 기타 수입으로 책정됐고 지출은 각급 대표팀 운영비가 지난해 158억원보다 54억원(35%) 늘어난 212억원으로 가장 많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새해에는 남녀 올림픽 예선과 본선, 월드컵 최종예선 등 국제대회 비중이 늘어나 각급 대표팀 관련 예산액이 증액됐다.

▲ 2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2016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정몽규 회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외에도 초중고 리그 등 국내대회 활성화 사업에 165억원이 배정됐고 기술 발전 및 교육 사업에도 83억원이 편성됐다.

정몽규 회장은 총회에서 "올해는 생활축구연합회와의 단체 통합, 디비전 시스템 구축 등 선진형 축구 시스템으로 가는 도약의 해”라며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은 물론,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2016년의 업무를 진행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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