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3:17 (목)
김승규, K리그 올스타 팬투표 최다 득표
상태바
김승규, K리그 올스타 팬투표 최다 득표
  • 홍현석 기자
  • 승인 2014.07.15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리그 올스타팀 베스트 11 확정…'팀 박지성'과 25일 올스타전

[스포츠Q 홍현석 기자]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선방한 김승규(24·울산 현대)가 올스타전 팬투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김승규는 1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팀 K리그' 투표 최종 집계 결과 전체 12만2017명 가운데 9만9993표를 얻어 최다 득표자가 됐다.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에 출전할 김승규는 팬 투표 9만9933표 외에도 K리그 클래식 감독 및 주장 투표에서 15표를 얻었다. 김승규는 팬 투표와 K리그 클래식 감독 및 주장 투표를 100점으로 환산한 점수에서도 72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었다.

또 차두리(34·FC서울)는 팬 투표 8만1063표와 감독 및 주장 투표 8표를 획득해 김승규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득표로 오른쪽 수비수 부문에 뽑혔다.

공격수 부문에서 김신욱(26·울산)은 팬 투표 7만6597표와 감독 및 주장 투표 15표를 기록하며 팬 투표 6만6203표와 감독 및 주장 투표 12표를 받은 이근호(29·상주 상무)와 함께 투톱으로 선정됐다.

▲ 국가대표 수문장 울산의 김승규가 오는 25일에 펼쳐지는 K리그 올스타전에 나가게 되는 K리그 올스타팀에서 9만9933표를 받아 최다 득표자의 영광을 차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왼쪽 미드필더 부문에는 팬 투표 4만7375표와 감독 및 주장 투표 7표를 받은 염기훈(31·수원 삼성)이 뽑혔고 이승기(26·전북 현대)는 팬 투표 7만2149표와 감독 및 주장 투표 10표로 오른쪽 미드필더에 선정됐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윤빛가람(25·제주, 팬 7만6147표, 감독 및 주장 8표)과 김두현(32·수원, 팬 5만2371표, 감독 및 주장 7표)이 이름을 올렸다.

왼쪽 수비수는 홍철(24·수원, 팬 4만7584표, 감독 및 주장 8표), 중앙 수비수에는 호주 국가대표 윌킨슨(30·전북, 팬 6만6889표, 감독 및 주장 4표)과 김진규(29·서울, 팬 6만4017표, 감독 및 주장 5표)가 선정됐다.

주전 11명이 확정된 팀 K리그는 2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박지성(33)이 주축이 된 팀 박지성과 K리그 올스타전을 갖는다. 팀 박지성은 17일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toptorres@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