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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조세포탈 의혹 불구 '팀에이치' 정규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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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조세포탈 의혹 불구 '팀에이치' 정규앨범 발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7.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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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장근석이 조세포탈 혐의 의혹 사건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새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측은 16일 "장근석이 자신의 음악 파트너 빅브라더(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팀에이치(TEAM H)'의 세 번째 정규 앨범 ‘Driving to the highway’를 전격 발매, 다시 한 번 중국과 일본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달 공개한 '팀에이치' 싱글앨범 수록곡 'Take me'를 비롯해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총 14곡의 노래가 수록됐다.

▲ 최근 조세포탈 의혹에 휩사인 장근석이 팀에이치 세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사진=와이트리제공]

특히 일렉트로닉에 팝적인 느낌을 가미한 타이틀 곡 'Raining on the dance floor'와 기타 하나로 곡을 만든 뒤 기타 연주곡을 팀에이치화 시킨 'Driving to the highway', 처음 시도하는 트랩 적인 요소를 많이 넣은 힙합 느낌의 두 곡 'Gold digger', 'I’m so ghetto' 등은 장근석의 향상된 음악적 실력을 말해주고 있다.

장근석은 "항상 앨범을 낼 때마다 '팀에이치'만의 것을 만들려고 많은 고민을 한다. 우리 두 사람의 충분한 교감 속에서 나온 작업의 결과물이니 듣는 분들께 메시지가 강력하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앨범은 말 그대로 드라이브 하면서 듣기 좋은 앨범이며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내려 노력했으니 많은 관심 당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근석은 앞으로 '팀에이치'아시아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장근석은 또 이날 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14일 '니코니코' 생방송에 출연 그의 노래를 기다린 팬들을 위해 직접 앨범을 소개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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