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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앤서니 존슨 통산 10번째 KO승, 1분26초만에 베이더 '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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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앤서니 존슨 통산 10번째 KO승, 1분26초만에 베이더 '압살'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1.3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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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시작 직후 파운딩 펀치 세례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압살’이었다. 앤서니 존슨(31·미국)이 경기를 순식간에 끝냈다.

존슨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 UFC 온 폭스 18(UFC on FOX 18) 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93kg급) 경기에서 라이언 베이더를 1분 26초 만에 KO로 눕혔다.

UFC 랭킹 2위의 존슨, 4위의 베이더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지만 경기는 싱겁게 끝났다. 존슨은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존슨의 태클을 피해 백 포지션을 잡았다. 이후 파운딩 펀치 세례를 안면에 퍼부으며 베이더를 기절시켰다.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존슨의 통산 10번째 KO승이다. 이 부문 역대 3위. 격투기 통산 전적 21승 5패다. 반면 화려한 기술과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최근 5연승의 무서운 상승세를 달리던 베이더는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20승 5패다.

▲ 존슨(위)이 베이더를 눕히고 파운딩 펀치를 퍼붓고 있다. 경기는 1분 26초 만에 끝났다. [사진=SPOTV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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