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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안내상 "네놈이 죽이려던 바보가 내딸이다" 손창민 납치하고 "망하게 하겠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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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안내상 "네놈이 죽이려던 바보가 내딸이다" 손창민 납치하고 "망하게 하겠다" 다짐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1.3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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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내딸 금사월'에서 손창민이 자신이 죽이려고 한 송하윤이 안내상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에서는 강만후(손창민 분)가 주기황(안내상 분)에게 납치를 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내상은 손창민을 납치해 "네가 송하윤을 죽이려고 했던 것이 사실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손창민은 "그 바보가 막무가내로 끼어들어서 어쩔 수 없이 벌어진 일"이라고 소리쳤다.

▲ [사진=MBC '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

안내상은 "그 바보가 바로 내 딸"이라며 "네놈 당장 죽여도 시원치 않다. 내 딸을 죽인 놈을 내가 뒤에서 도와주다니 앞으로 널 망하게 하겠다"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앞서 손창민은 안내상의 딸 송하윤이 머무는 금빛보육원 부실공사를 했고 이후에는 송하윤을 건물에서 떠밀어 추락시키는 살인 미수를 저질렀다.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로 백진희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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