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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회, 가수 김장훈과 남수단 스포츠지도자 연수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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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회, 가수 김장훈과 남수단 스포츠지도자 연수 지원 협약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6.02.0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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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서울시체육회가 가수 김장훈과 함께 아프리카 남수단 스포츠지도자들의 국내 연수를 지원키로 했다.

서울시체육회는 2일 “가수 김장훈, 남수단올림픽위원회와 공동으로 ‘남수단 스포츠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1년 수단으로 독립한 남수단공화국은 1인당 GDP가 2100달러에 불과한 세계 최빈국으로 꼽힌다.

열악한 환경의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자 마련된 ‘스포츠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협약식에서는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임흥세 남수단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가수 김장훈이 손을 맞잡았다.

▲ 2일 서울시체육회 사무실에서 임흥세 남수단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왼쪽부터),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가수 김장훈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체육회가 가수 김장훈. 남수단올림픽위원회와 ‘남수단 스포츠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서울시체육회 제공]

서울시체육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남수단올림픽위원회 소속 지도자를 국내로 초청해 종목별 산하 단체와 서울시청직장운동경기부의 훈련 과정을 참관하고 선수 지도의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체육회에 따르면 가수 김장훈은 이들 스포츠지도자의 연수에 필요한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한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해 8월 서울시청직장운동부 주관으로 열린 ‘서울엘리트재능 나눔 페스티벌’에서 남수단 어린이 돕기 ‘운동화 그리기’ 및 바자회 물품 기부로 인연을 맺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스포츠 교류를 통해 남수단을 비롯한 어려운 나라의 스포츠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수단 축구대표팀 감독을 겸하고 있는 축구선교사 임흥세 부위원장과 함께 2014년 케냐 오지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함께한 가수 김장훈은 “전쟁으로 피폐해진 남수단 사회에 가장 필요한 건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정신과 몸으로 회생의 희망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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