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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드라마콘서트에 쌍문동 팬사인회, 롯데월드 사진체험전, 드라마콘서트까지 '응팔' 열풍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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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드라마콘서트에 쌍문동 팬사인회, 롯데월드 사진체험전, 드라마콘서트까지 '응팔' 열풍은 계속된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2.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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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응답하라 1988'은 끝났지만, 아직도 '응답하라 1988'의 열기는 시들지 않고 팬들을 유혹하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지난 1월 1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총 20부작의 이야기를 모두 끝마쳤지만,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여전히 식지 않는 열기를 선보이며 이제는 TV가 아닌 오프라인을 통해 직접 팬들과 만나는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먼저 지난 1월 25일부터 서울 롯데월드 3층 레인보우 플라자에서는 '응답하라 1988' 사진체험전이 열리고 있다. '응답하라 1988' 사진체험전에는 '응답하라 1988'의 현장 스틸 등 사진과 함께 라미란, 이일화, 김선영 등 '쌍문동 태티서'가 앉아있던 쌍문동 골목길 평상과 골목길 계단, 쌍문동 골목길 친구들이 맨날 모이던 최택(박보검 분)의 방세트와 드라마에 등장한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 3월 5일에 개최되는 '응답하라 1988' 드라마콘서트 포스터와 1월 25일부터 개최중인 '응답하라 1988' 사진체험전 포스터

오는 2월 15일에는 시청률 18%가 넘으면 팬사인회를 하겠다던 덕선(혜리 분), 최택(박보검 분), 정환(류준열 분), 선우(고경표 분), 동룡(이동휘 분) 등 쌍문동 골목길 5인방의 시청률 공약 팬사인회가 개최된다. 이들은 드라마의 배경인 쌍문동에 위치한 선덕고등학교에서 2월 15일 '응답하라 1988' 팬들을 위한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실제 드라마에서 류준열과 고경표, 이동휘가 다니는 쌍문고는 인천보건고등학교에서, 혜리와 미옥(이민지 분), 자현(이세영 분)이 다니던 쌍문여고는 인천 신명여고에서 촬영됐지만, 팬사인회는 드라마의 배경인 쌍문동에 위치한 선덕고등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월 5일 오후 4시에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응답하라 1988' 드라마콘서트가 개최된다. '응답하라 1988' 드라마콘서트에는 혜리, 류준열, 이동휘, 류혜영 등 '응답하라 1988' 출연진들과 '응답하라 1988'에 '새들처럼'과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 뿐', '숙녀에게', '너무 늦었잖아요', '그대 내게 다시', '너에게로 또 다시' 등 여러 곡이 등장한 198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 변진섭, 그리고 '응답하라 1988'의 OST에서 김건모와 박광현의 '함께'를 리메이크한 가수 노을과 동물원의 '혜화동'을 리메이크한 박보람,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를 리메이크한 와블 등 OST에 참여한 가수들이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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