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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황영희, 박순천 '과거사' 알았다!… "첫 남편 딸까지 낳았던 거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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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황영희, 박순천 '과거사' 알았다!… "첫 남편 딸까지 낳았던 거 사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2.03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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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 사위의 여자’의 황영희가 장정희로부터 박순천의 과거사를 듣고 박순천을 도발하려 한다.

3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 극본 안서정)’에서는 마선영(황영희 분)이 천옥순(장정희 분)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장정희, 황영희 [사진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황영희가 앞서 있었던 술자리에서 장정희가 이진숙(박순천 분)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황영희는 장정희에게 박순천에 대해 언급하며 “첫 남편한테 딸까지 낳았던 거 사실이냐고”라고 물었다.

황영희의 물음에 장정희는 깜짝 놀라며 “진숙이한테 아는 척 하면 안 돼. 말하면 걔 나 안볼 거야”라며 비밀로 부쳐줄 것을 신신당부했다.

그러나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 황영희는 자신의 아들인 최재영(장승조 분)과 약혼한 박수경(양진성 분)이, 박순천의 사위인 김현태(서하준 분)와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자 박순천의 과거사를 언급하며 박순천을 도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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