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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호날두 세계최고연봉 280억, 메시 13억차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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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호날두 세계최고연봉 280억, 메시 13억차 꺾었다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2.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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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스포츠, 고연봉 축구 선수 TOP 10 발표…메시는 267억, 즐라탄 213억으로 3위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비록 FIFA 발롱도르를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에 내줬지만 자존심 하나는 지켜냈다. 세계 최고 연봉 선수에 오른 것이다.

호날두는 5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매체 토크 스포츠가 발표한 '세계 축구 연봉 톱 10'에서 2100만 유로(280억 원)로 조사돼 메시(2000만 유로, 267억 원)와 즐라틴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 1600만 유로, 213억 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00억 원이 넘는 연봉을 자랑하는 호날두, 메시, 즐라탄은 자신들의 가치를 경기장에서 증명하고 있다. 최고 연봉 주인공 호날두는 올 시즌 28경기 30골 10도움을 올렸고 메시는 부상 공백에도 27경기에 나와 24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즐라탄은 30경기에 출전해 24골과 10도움 활약을 보였다. 세 선수 모두 경기당 공격 포인트를 1개 이상 올리고 있다.

독일 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 골잡이 토마스 뮐러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21골 8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뮐러는 1350만 유로(180억 원)로 독일 분데스리가 ‘연봉킹’에 올랐다.

5위는 예상 외 인물이 차지했다. 지난 3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서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로 이적한 학손 로드리게스가 그 주인공. 그는 올 시즌 15경기에 나와 2골을 올리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올렸지만 ‘거대시장’ 중국으로 진출하며 1250만 유로(167억 원)를 받게 됐다.

6위는 1200만 유로(160억 원)로 세계 최고 센터백으로 평가받는 티아구 실바(파리 생제르맹)가 차지했고 7위는 1150만 유로(153억 원)를 받는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와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은 1100만 유로(147억 원)로 공동 8위에 자리했고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1000만 유로, 133억 원)가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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